고관절염 원인, 증상, 예방법

가끔씩 걷거나 서 있을 때 골반이나 엉덩이 쪽에 통증이 느껴지고 아픈 경우 고관절염 원인으로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고관절은 우리 몸에서 두 번째로 큰 뼈로 엉덩이 관절이라고도 불리는 부분입니다. 고관절은 허벅지 뼈와 골반의 연결 지점에 있는 뼈를 뜻하는 말입니다. 허벅지와 골반을 연결하여 다리와 상체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우리 몸을 움직이는데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고, 또 몸이 균형을 잡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고관절염 원인과 고관절염이 발생하면 나타나는 고관절염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고관절염 원인

고관절염은 고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고관절도 관절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다른 관절과 마찬가지로 관절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고관절염 중 가장 흔한 형태의 고관절염은 바로 퇴행성 고관절염입니다. 퇴행성 고관절염은 일차성 퇴행성 고관절염과 이차성 퇴행성 고관절염으로 나뉘어집니다. 일차성 퇴행성 고관절염은 특별한 원인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나이가 들면서 몸이 노화되고 관절이 안 좋아지면서 생기게 되는 고관절염입니다. 노화로 인한 일차성 퇴행성 고관절염 이외에 이차성 퇴행성 고관절염은 선천성이나 후천성 질환으로 인해, 또는 외부의 상처로 인해서 관절이 변형되거나 손상되어 관절염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고관절염은 주로 나이를 먹어 가면서 더 많이 나타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고령자의 경우 관절을 오래 사용하다 보니 관절이 마모되고 연화되어 약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고관절염도 그런 이유로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고관절염 원인 중 하나로 류마티스 관절염이 고관절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다면 고관절염도 또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균 감염에 의해서도 고관절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 세균이나 결핵균이 고관절염까지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반 세균에 의한 화농성 고관절염은 관절을 파괴하는 속도가 빠르고 급성인 경우에는 고열이 나서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게 되어 응급 수술까지 필요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결핵균에 의해서 발생하는 고관절염도 감염성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고관절염입니다. 어린아이들에게도 고관절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과성고관절 활액막염이 어린이에게 나타나는 고관절염의 이름인데 열 살 이하의 어린이에게 고관절 통증으로 나타나는 고관절염이며 성인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관절염 원인

증상

고관절염 증상은 고관절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주요 증상입니다. 그리고 고관절 부위가 불편하고 움직이기 어려운 증상이 생겨서 절뚝거리며 걷게 될 수 있습니다. 고관절 부위가 엉덩이와 다리를 연결하는 관절 부위이기 때문에 고관절에 염증이 생기면 다리를 펴기가 어려워질 수 있고 다리가 완전히 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걸을 때 체중이 고관절에 가해지면 통증이 심해져서 절뚝거리면서 걷게 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관절의 통증은 움직이면 더 심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관절이 움직이기 힘들어지고 오랜 시간 동안 한 자세를 유지하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관절 부위가 부어오르고 빨갛게 변할 수 있습니다. 엉덩이 부분이 찌릿찌릿하게 아프고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일상적으로 움직이기가 어려워서 일상 생활이 불편해지게 됩니다. 관절염의 원인에 따라서 증상이 약간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세균 감염에 의해서 생긴 고관절염의 경우에는 고열이 나타나고 통증이 심해지고 거의 움직이지 못하게 됩니다. 통증이 있는 고관절 부위에는 뜨거운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류마티스 계통의 관절염인 고관절염 증상도 전신에 열이 있을 수 있고, 어린이들의 고관절염인 일과성 고관절활액막염의 초기에도 온 몸에 열이 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관절염을 계속해서 방치하게 되면 관절 연골이 모두 닳아 버려서 고관절이 체중을 지탱하지 못하게 됩니다. 고관절염은 다른 관절염과 마찬가지로 약물 치료와 물리 치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태가 심한 경우에는 약물이나 물리 치료로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인공 고관절 수술을 이용해 인공적인 관절로 교체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으니 초기에 치료를 받고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법

고관절염과 같은 관절염으로 관절이 손상되게 되면 관절로 움직일 수 있는 정도가 줄어들게 되고 뻣뻣해지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관절이 거의 굳어버리게 될 수도 있어서 치료와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관절염으로 고관절이 망가지게 되면 통증도 심하고 움직이기도 불편한 데다가 주위의 관절이 무리하게 될 수 있습니다. 고관절 뿐 아니라 주위 관절까지도 무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허리 부분의 척추인 요추 관절도 손상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고관절은 우리 몸의 중심에 있고 상체와 하체를 이어 주는 부위에 있어서 우리 몸을 떠 받치고 있는 관절입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서 몸이 무거워지면 통증도 심하고 관절도 빨리 마모 되고 손상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고관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중 관리도 중요합니다. 체중을 적절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으로 적당량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적당한 운동도 꾸준히 하여 관절 건강을 유지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안전한 자세로 움직여야 합니다. 쪼그려서 안즌 자세나 다리를 꼬고 앉는 것은 고관절에 부담을 주는 자세로 피하는 것이 좋고 양반 다리로 앉는 것도 고관절에 무리를 주는 자세이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관절염은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질환입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과 운동으로 관절 건강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